인천 2국제공항 개장안내

인천 2국제공항 개장안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내년 1월 18일 개장합니다. 2001년 3월 개장한지 16년만에 투 포트(Two Port) 시스템을 갖추게 된 것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시기에 맞춰 제2터미널이 개장하면 인천공항 이용방식도 달라지는데 인천공항을 이용하시는 여행객들은 공항에 도착하기 전 비행기를 탈 곳이 기존 인천 1국제공항 터미널인지, 아니면 새로 생긴 인천 2국제공항 터미널인지를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인천 2국제공항 여객터미널 개장 초기에는 혼란이 예상되는데 인천국제공항공사 제1여객터미널에서 제2여객터미널간의 거리는 15㎞, 제2여객터미널에서 제1여객터미널까지는 중간에 국제업무지역을 거쳐야 하기때문에 3㎞가 긴 18㎞의 거리가 됩니다. 차량으로 이동 시 20∼30분의 소요시간이 걸릴 예정입니다. 인천국제공항 무료 셔틀버스는 5분간격으로 운행하며 탑승장소는 1터미널 3층 출국장 8번 출입문 앞과 2터미널 3층 4.5번 출입문 사이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타실 수 있습니다.

항공기 탑승객들이 차량을 이용해 제2여객터미널을 가려면 서울에서는 인천공항고속도로 공항입구JCT에서 제2여객터미널 진입도로를 타시면 되는데 인천대교를 이용할 땐 공항신도시JCT를 통해 진입하셔야 합니다. 서울·경기·지방 노선버스는 제1여객터미널을 경유해 제2여객터미널로 운행할 예정이라고하니 1월 18일부터 인천 2국제공항 이용객들은 미리 확인하시고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인천국제공항 여행객들은 공항에 도착하기 전 비행기를 탈 곳이 기존 1터미널인지, 아니면 새로 생긴 2터미널인지를 미리 확인해야하는데 항공사 2곳이 항공기 1대를 공동 운항하는 코드셰어의 경우 탑승권을 판매한 항공사와 항공기를 운항하는 항공사가 다르기 때문에 항공사 안내를 주의 깊게 살펴야합니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2터미널은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항공사 동맹인 스카이팀 소속 4개 항공사가 이용하는데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이며, 기존 1터미널과 탑승동은 아시아나항공과 저비용항공사(LCC), 다른 외국항공사가 사용하기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상과 같이 인천 2국제공항 개장이 2018년 1월 18일부터 인천국제공항이 1터미널과 2터미널으로 개장하여 운영을 시작하니 그동안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여던 이용객들은 2개의 터미널로 운영하는 인천국제공항의 바뀐 운영시스템으로 발생하는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미리미리 확인하고 착오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