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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신장질환 증상 알아보기

초롱이의 생활정보 2017. 11. 2. 13:45


신장질환 증상 알아보기

우리가 콩팥이라고 부르는 신장은 아래쪽 배의 등 쪽에 쌍으로 위치하며 노폐물을 배설하고 산 염기 및 전해질 대사 등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기능을 하는 중요한 장기 중 하나입니다. 신장은 대사산물 및 노폐물을 걸러서 소변으로 배출하는 배설기능, 체내 수분양과 전해질, 산성도 등을 좁은 범위 안에서 일정하게 유지하는 생체 항상성 유지 기능이 있습니다. 또 혈압유지, 빈혈교정 및 칼슘과 인 대사에 중요한 여러 가지 호르몬을 생산하고 활성화시키는 내분비 기능도 있는 중요한 장기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런 신장에 이상이 발생하면 우리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데 콩팥 병 이라고 불리는 신장질환 증상 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신장의 구조와 기능으로 신장은 등쪽 허리 약간 위쪽에 좌우 1개씩 있습니다. 건강한 신장은 콩 모양을 하고 주먹만한 크기에 무게는 1개 150g정도의 장기입니다. 신장 1개에는 약 100만개의 콩팥 단위(사구체와 세뇨관)라고 불리는 혈액의 여과장치가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을 여과합니다. 혈액에서 걸러 나온 노폐물은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신장의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체액의 조절 : 소변을 많이하거나 적게하거나 체내의 수분량을 일정하게 유지

  2. 노폐물의 배설 :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설

  3. 전해질의 조절 : 전해질(나트륨, 칼륨, 칼슘, 인 등)의 농도와 양을 조절

  4. 산 염기 조절 : 혈액을 약 알칼리성으로 유지

  5. 비타민 D의 활성화 : 비타민 D는 신장에서 최종적으로 활성화되어 활성형 비타민 D가 되는데  비타민 D는 칼슘, 인의 밸런스를 균형잡아 정상적인 뼈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호르몬 지원

  6. 에리트로포이에틴의 분비 : 적혈구의 생산을 촉진하는 에리트로포이에틴을 분비

  7. 레닌분비 : 혈압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레닌을 분비




신장 1개에는 약 100만개의 콩팥 단위인 사구체와 세뇨관이라고 불리는 혈액의 여과장치가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을 여과합니다. 혈액에서 걸러 나온 노폐물은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신장질환은 신장의 사구체와 세뇨관에 이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신장기능이 악화되는 병입니다. 일명 통팥 병 이라는 신장병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각각의 원인과 증상도 각각 다르게 나타납니다. 신장의 기능은 한 번 망가지면 복구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만성 신부전증이라고 합니다. 급성 신부전증의 경우는 기능이 회복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의료기술이 발전하고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신장기능의 저하를 막거나 지연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말기 신부전증까지 진행하고 신장기능의 회복을 기대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도 투석이나 이식과 같은 신장 대체요법 중에서도 선택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치료방법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환자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신장질환이 진행하여 신장의 기능이 약해지면 신부전이라고하는 상태가됩니다. 신부전은 급격히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는 급성 신부전증 과 수개월에서 수십년의 긴 세월에 걸쳐 신장기능이 천천히 나빠지는 만성 신부전증이 있습니다. 



급성 신부전증은 적절한 치료를 실시하고 신장기능을 악화시킨 원인을 제거 할 수 있다면 신장기능이 회복 될 수 있습니다. 한편, 만성 신부전증은 신장질환의 진행에 따라 신장기능이 점차 상실되고 손실된 신장기능을 회복 할 전망은 거의 없습니다.





신장질환 증상 은 급성 신부전증은 보통 소변배출이 나빠지거나 전혀 나오지 않거나하는 증상입니다. 만성 신부전증은 신장기능 저하의 정도가 가벼워서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신장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지면 소변의 양이 특히 야간에 증가하며 눈 주위와 다리의 붓기, 피로, 식욕부진, 숨이 가뿜, 피부 가려움증 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만성 신부전증은 체내에 소변독소와 불필요한 수분이 축적되어 요독증 증상이있지만, 투석을 받지 않아도 좋은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시기는 강압에 의한 혈압관리, 염분과 수분제한으로  인해 과도한 수분의 축적을 방지하여 칼륨섭취 제한과 에너지의 충분한 섭취 등의 식이요법으로 증상에 따라 약물의 투여 방법으로 신부전증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신부전증 치료에도 불구하고 신장기능의 저하가 계속하여 진행되면 말기 신부전증입니다. 말기 신부전증은 요독증의 증상이 강하기 때문에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 어떠한 신장 대체요법이 필요합니다. 말기 신부전증에서는 대증요법으로 인공투석(복막투석과 혈액투석)과 근치요법으로 신장 이식이 있습니다.





만성 신장질환은 만성적으로 경과한 모든 신장질환을 말합니다. 만성 신장질환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생활습관병(당뇨병, 고혈압 등)이나 만성 신장염이 대표적 대사 증후군과 관련이 깊은 사람들에게 걸릴 수 있는 질병입니다. 만성 신장질환은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없습니다. 병이 진행되면 야간소변, 빈혈, 피로, 붓기(부종),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자각 할 때 이미 만성 신장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컨디션의 변화에 주의만으로는 조기발견이 어려운 것이 특징입니다.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사가 유효합니다. 신장의 기능의 지표는 사구체 여과율로 표시됩니다. 





만성 신장질환 증상에는 식이요법과 혈압관리, 약물요법 등으로 신장기능의 악화를 예방하고 신부전증으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신장기능의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치료를 계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치의 전문 의료기관의 진료가 필요하며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면 다음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1. 수분이 몸에 쌓이는 붓기(부종), 고혈압, 저나트륨혈증, 폐수종

  2. 노폐물이 몸에 쌓이는 요독증(식욕저하, 메스꺼움, 구토, 의식혼탁, 경련 등)

  3. 전해질이 몸에 쌓이는 고칼륨혈증, 고인산혈증

  4. 혈액에 산성이 쌓이는 호흡이 빨라지거나, 전해질 불균형

  5. 호르몬 이상으로 빈혈, 뼈가 약해지는 고혈압





이상과 같이 신장질환 증상 에 관하여 알아보았는데 신장질환에 매우 많은 종류의 질병이 있고 각 증상과 경과가 달라집니다. 또한 치료방법과 처방되는 약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만약 소변을 너무 자주 보거나, 너무 피곤하거나, 잠자기가 어렵거나, 피부가 건조하고 가렵거나, 눈 주위가 붓거나, 발목이나 발이 부어오르거나, 소변에 피가 섞여나오는 증상이 나타나면 신장질환 징후로 파악하시고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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