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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중년여성 호르몬 변화

초롱이의 생활정보 2017. 11. 18. 11:25


중년여성 호르몬 변화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이겨내기 위해 올바른 생활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입니다.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는 중년이라면 특히 관절 건강관리에 유념해야합니다. 특히 폐경이 지난 중년여성 호르몬 변화로 관절이나 연골조직도 약해지면서 관절염이나 골다공증, 타 관절질환으로 쉽게 이어질 수 있습니다. 중년 여성들이 겪는 소리없이 진행되는 갱년기로 인한 호르몬 변화로 야기되는 여러가지 질환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몸은 일생을 통해 여성 호르몬에 큰 영향을 받아 피크를 지나면 노화와 함께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어 노후에는 심신의 부진으로 나타나기 쉬워집니다. 특히 40대이후 식이요법과 운동 등의 생활습관이 폐경 증상을 좌우한다는 데이터도 있기 때문에 중년 여성 분들께서는 젊음과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하여 호르몬 관리가 필요합니다. 







중년여성 호르몬 변화 첫 번째 단계는 폐경 전후의 약 10년 동안 45세에서 55세 무렵의 갱년기로 여성 호르몬에는 난포 호르몬(에스트로겐)과 황체 호르몬 (프로게스테론)이 있는데 호르몬 변화가 확연하게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난소에서 여성 호르몬이 나오지 않게되면, 난포자극호르몬(FSH)가 증가하여 난소가 반응하여 일시적으로 여성 호르몬이 증가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흔들림에 의해 홍조, 전율과 발열, 발한, 어깨 결림, 피로, 불면증, 우울증이라고하는 다양한 증상이 일어나는 것 입니다.





마지막 단계는 갱년기를 지나 노년기에 들어갔을때가 되면 여성 호르몬이 낮은 상태가 수십년 동안 계속되며 심장, 혈관질환과 뼈가 약해지는 노후 질병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중년여성 호르몬 변화로 나타나는 갱년기 대책으로는 호르몬 대체 요법이 필요합니다. 갱년기 여성 호르몬 변화에 따른 증상은 치료를 통해서 완화 할 수 있습니다. 유효성이 확립되어 있는것으로서 소량의 여성 호르몬을 보충하는 호르몬 대체 요법(HRT = Hormone Replacement Therapy)라는 치료법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홍조, 발한, 오한, 동계, 불면, 어깨 결림, 피로 등의 갱년기 증상의 발현 방법은 개인차가 크고, 나이를 들어감으로 그 자체가 원인이 될 수도 있고, 성격적인 소인도 얽혀 있기때문에 꼼꼼하고 완벽주의적인 사람일수록 증상이 높게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직장이나 가정의 문제 등의 복잡한 결합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HRT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심리적, 사회적 측면을 감안하여 식사 및 운동 등의 생활습관 관리 및 의사의 약물요법을 통해서 갱년기의 문제는 모든 생활과 주위환경을 전체적으로 통합하여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입니다. 호르몬 대체 요법은 여성 호르몬의 불균형에 따른 증상의 완화 뿐만아니라 갱년기에 일어나는 골다공증과 심장질환, 혈관질환의 예방에도 도움이 되므로 노후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폐경 후 여성 호르몬의 양은 일반적으로 남성이 분비하는 여성 호르몬의 양보다 적게 된다고합니다. 여성 호르몬이 부족하면 파골세포의 기능이 활발해지고, 뼈를 만드는 세포(조골세포)의 속도가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뼈의 골밀도가 줄어듭니다. 그래서 호르몬 대체 요법이 활성화되어야 합니다. 실제로 골다공증의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여성 호르몬을 보충하면 뼈의 양이 증가하거나 골다공증이 아닌 사람에게는 골절의 위험이 20~30%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여성은 65세에서 3명 중 1명, 75세에서 2명 중 1명이 골다공증이라고 알려져있는데 골다공증은 골절의 악순환을 일으키기 때문에 초고령사회로 평균수명이 증가되고 있는데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하여 폐경 전후의 시기에서 HRT를 활용하여 미래의 골다공증을 예방해 나가는것이  노후 건강에 있어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폐경 후 LDL(나쁜)콜레스테롤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으며, 심장 환과 뇌졸중 등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호르몬 대체 요법 HRT는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도 연구에서 확인되고 있으며 미래의 심장질환, 혈관질환의 예방에도 도움이됩니다.





이상과 같이 중년여성 호르몬 변화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 질병이 발생한 후 후회는 늦은감이 있으니 젊은 시절부터 여성 호르몬과 갱년기 이후의 신체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여 노년의 건강을 지켜서 노후 건강수명을 연장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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