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생활건강

비타민 A 부족 으로 나타나는 우리몸의 증상

초롱이의 생활정보 2017. 9. 14. 17:09


비타민 A 부족 으로 나타나는 우리몸의 증상

안녕하세요! 유익한 생활 정보 입니다. 비타민 A를 체내에서 제대로 활용할 수 없는 체내 비타민 A가 결핍되면 안구건조, 피부건조, 감염, 지루성 피부염, 생식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A 결핍이 성인(2형) 당뇨병 원인 가운데 하나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즉, 비타민 A가 부족해지면 췌장 베타 세포의 염증 억제능력도 줄어들어 당뇨병과도 연관이 된다는 설명입니다. 오늘 유익한 생활 정보 에서는 비타민 A 부족 으로 나타나는 우리몸의 증상에 대하여 알아볼까 합니다. 

 




비타민 A는 시력을 보호해주며, 야맹증과 안구건조증 등 눈과 관련된 질환예방에 탁월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모발과 피부의 윤기에 좋으며,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돼지간, 장어, 생선기름 뿐만아니라 야채와 과일에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호박, 시금치, 당근, 브로콜리, 양배추, 깻잎, 블루베리, 토마토, 홍고추, 빨간 파프리카가 대표적입니다.  






비타민 A 부족 으로 나타나는 결핍증 증상은 야맹증을 들 수 있습니다. 야맹증은 비타민 A의 레티 날은 시각색소인 로도부신의 구성 성분입니다. 레티날은 빛의 자극에 의해 화학변화를 일으켜 빛이 없어지면 원래로 돌아갑니다. 이 기능에 의해 눈의 명암을 감지하는 기능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A가 부족하면 빛 감도가 떨어지고 어두운곳에서 적응하는데 문제가 발생합니다. 갑자기 어두운 곳에 들어갔을 때 서서히 눈이 어둠에 적응되어야 하는데 문제가 발생하여 어두운 곳에서 물건이 잘 보이지 않는 증상이 야맹증입니다. 야맹증의 증상 자체는 고대 이집트 시대의 고문서에도 나와있을 정도로 오래 전부터 알려져 있었지만 비타민 A 부족 이 원인으로 밝혀진 것은 1900 년대에 들어서입니다. 





비타민 A는 몸의 상피세포의 성장과 분화에 관여하고 있기때문에 부족하면 상피세포가 각화하고 면역기능의 저하로 이어집니다. 그리하여 피부와 점막의 질환으로 피부증상, 눈, 소화기와 기관, 생식기, 태아 등에 다음과 같이 나타납니다.

 


피부 증상으로는 모공에 각화된 피부 상피세포가 쌓여 결절이 발생합니다. 상완, 대퇴부에서 진행되며 어깨, 등, 둔부, 복부에서도 발생하게되며 탈모, 색소침착, 접촉성 습진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눈에서도 이상이 발생하는데 눈물분비가 감소하여 결막건조증이나 안구건조증이 나타나며 진행이 오래되면 각막연화증을 발병시켜 각막이 파괴되고 수정체에 이상이 발생하여 실명 할 수도 있습니다. 




기관지 점막의 상피세포가 위축을 일으키고 변성하여 염증이 발생합니다. 소화관 특히 위 점막이 위축되고 분비장애, 식욕부진을 초래하여 담도같은 부분의 점막이 각화하고 벗겨져 결석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생식기의 상피세포의 변성과 고환의 위축, 자궁 점막의 각화에 의한 불임에 영향이 발생합니다. 비타민 A는 상피, 기관, 장기의 성장과 분화에 관여하므로 부족하면 태아발생에 이상이 생깁니다. 비타민 A의 레티노산이 유전자의 발현을 제어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비타민 A가 많은 식품은 레티놀이 많은 식품으로 비타민 A의 결핍에 이르지 않기 위해서는 우선 어떤 음식에 비타민 A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 A는 동물성식품에는 레티놀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레티놀이 많은 식품은 돼지와 닭, 소의 간이나 오징어, 장어, 붕장어 등입니다. 이 중 돼지와 닭의 간은 레티놀의 양이 매우 너무 많아 오히려 돼지나 닭의 간 섭취는 소량으로 자제하셔야 합니다.







비타민 A는 β- 카로틴도 생성됩니다. β- 카로틴은 식물성식품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물성 식품은 당근이나 시금치, 호박과 쑥갓, 무청 등 녹황색 채소에 특히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식사로 취할수 있는 양은 한정되지만 해조류나 녹차도 소량으로 나름대로 β- 카로틴은 섭취 할 수 있습니다. 매일의 식단에서 이러한 녹황색 채소를 섭취하여 β- 카로틴과 레티놀 등의 비타민 A를 충분히 섭취 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A는 지용성이므로 체외로 배출되지 않고 축적되어 비타민 A 과잉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A를 과다섭취하면 혈중 레티노산 농도의 상승을 볼 수 있습니다. 비타민 A 과잉증에는 급성증상과 만성증상이 있습니다. 급성증상으로 전신 권태감, 두통, 메스꺼움, 현기증, 안면 부종, 피부 박리 등이 나타나며 이들은 뇌척수액 압력 상승에 따른 것입니다. 만성증상으로는 두개내압 항진증, 피부 벗겨짐, 탈모, 근육통, 간경화, 관절염 등이 나타납니다. 






보통의 식생활에서는 비타민 A 과잉증이 될 수는 없습니다. 또한 보충제를 많이 섭취한 경우에도 과잉증이 나타나는데 비타민 A 섭취를 그만두면 하루 이틀 정도 지나면 이러한 증상은 사라집니다. 임산부의 비타민 A 과다섭취는 태아의 얼굴과 머리에 이상이 생기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타민 A의 과다 복용과 태아의 선천성 이상에 대한 인과관계는 아직 분명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많은 역학연구를 통해 그 관련성이 보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상과 같이 비타민 A 부족 으로 나타나는 우리몸의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 부족뿐만 아니라 과잉섭취도 많은 문제를 나타나기 때문에 적당한 양을 섭취하여 우리의 건강을 살펴야하겠습니다.



'생활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면이부족하면 나타나는 증상  (1) 2017.09.18
감기예방 음식 10가지에 관하여  (1) 2017.09.16
비타민 D 함유식품 알아보기  (1) 2017.09.14
일광욕 주의점  (1) 2017.09.13
환절기 일교차 와 건강관리  (2) 2017.09.13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